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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모든 게 싫었던
(요즘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올해 2월 말쯤에
가진 장비를 모두 처분하였다.
그 후 태블릿 하나만 두고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고 있던 와중에도,
몇 년간 적응되었던 패턴이 바뀌지는 않았다.
별 걸 하는 건 아니지만,
PC가 없으니까 불편했다.
결국 다시 PC를 조립했다.
7백5십만 원 정도 들었다.
5년 간 쓴다면,
한 달에 12만 5천 원씩 내고 쓰는 꼴이다.
뭐 그 정도면 나쁘지 않겠지만,
기술은 갈수록 엄청 빠른 속도로 진보할 것이 분명하고,
나는 3년 안쪽으로 다시 새 PC를 맞추게 되겠지.
QHD 기반의 시스템으로 생각했지만,
부품에 더 투자를 하게 되었다.
현재 가장 좋은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7950X3D + RTX4090의 조합은
QHD에서 너무나 원활하다.
4K는 아직 부담스럽기에..
케이스도 너무 마음에 들고,
하단 파워 가림막을 그라인더로 절단하여
아래의 빈 공간까지 채워주었다.
함께 구매한 모니터와 주변기기들이 모두 양품이라
정말 다행이다.
취향에 맞게 잘 구매한 것 같다.
잘 지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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