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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마우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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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나가 프로 V2 + 마우스 독 프로 검은사막을 즐기는 와중, 스킬 커맨드를 입력할 일이 많아 구매한 제품. 마감이 정말 완벽하고, 기능이 많아서 너무 좋다.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의 마우스는 처음인데, 사이드 그립이 원활하도록 그립부 논슬립 처리가 기본으로 되어 있다. 나중에 마모가 된다면 모양만 본뜬 다른 그립테이프로 변경도 가능할 것 같아 보인다. 꽤 묵직하지만 크게 피로하지는 않은 느낌이다. 사이드 버튼과 휠이 얼마나 버텨줄 것인가 모르겠다. 열심히 굴려줘야겠다. 가격은 두 제품 합하여 30만 원 정도.
다시 만난 TITAN G Air Wireless G303 무선을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좌우 반동이 이 녀석보다 튀는 문제가 있어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기존의 순정 그립 테이프를 제거 후, 남아있던 STR 패치를 재단하여 붙여주었다. 내가 비대칭을 좋아할 줄은 몰랐는데.. 이 녀석이 제일 편한 것 같다. 분해가 편해서 세척도 가능하고 웹 서핑, 게임 등 모든 부분에서 편하다. 같은 쉘의 최신 모델을 구매하고자 하였지만, 그러다 또 마우스가 새끼를 쳐서 얼마나 늘어날 지 모르기에.. 그냥 쓸란다..
핫라인 게임즈 STR 논슬립 패치 DIY 장착기 논슬립 패치를 이것저것 써봤지만 STR 버전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게다가 이 버전은 야광이다. 빛을 쏴 보니 반짝이는 것을 보아 축광 방식인 것 같다. 패턴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STR 버전의 DIY 패치는 이 녀석밖에 없기에 구매하였다. 일반 시중의 검은색 논슬립 패치는 오래 쓰면 삭아서 떨어지거나 물티슈로 닦으면 검은 때가 묻어 나온다. 하지만 STR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조금 더 푹신한 그립감이 장점이다. 밀착력도 우수한 편. 가격은 9천 9백 원. 투자 대비 만족도가 높다. 있는 것과 없는 것의 그립이 확실히 차이 난다. 샷 오바가 확실히 줄어드는 느낌. 구매처는 여기. (와이피 게이밍 기어, 핫라인 게임즈 공식 유통사) 우체국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빠르다. 잘 사용해야겠다.
G303 무선 슈라우드 에디션 또 질러버리고 말았다.. 어차피 쓰던 타에무는 팔지도 못하기 때문에, 거실의 안드로이드 TV에 장착해주었다. 그리고 나는 이 녀석을 사용하기로 하고 구매하였다. 일렉트로마트에서 G302를 잡아본 적 있는데, 그립감이 정말 구렸었다. 그때는 손 안의 빈 공간을 채워주는 마우스를 찾고 있었기 때문. G303 유선보다 전체적으로 살짝 커졌다고 한다. 그립감은 딱 G304를 각지게 깎아놓고 쥐는 느낌. 코팅도 무난하고 휠의 느낌도 나쁘지 않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EC쉘을 쓰다가 이 녀석을 잡았음에도, 근데 뭐 크게 이질감이 들거나 하지는 않는다. 아래가 닫히는 구조라 저감도 게이밍 시 편하다. 툭 튀어나온 광대 때문에 마우스를 움켜쥘 수 있게 된다. 센서가 아래쪽에 위치한 편이라던데, 나는 손이 작은 편이라 ..
[졸업기] 제닉스 타이탄 G Air Wireless (타에무) - 원래 FK2-B를 게이밍 용으로 남기고, 이 녀석은 웹서핑 용으로 남기려고 하였으나, 책상에 선이 많은 것이 싫어서 FK를 방출하고 이 녀석만 남겼다. 전파인증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제닉스에서는 SE 모델로 재출시하였다. 그래서 이 녀석을 판매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정말 괜찮은 모델이다. 쉘은 정말 무난한 오른손잡이용 비대칭형. 다만, 아래가 닫히는 구조와 가벼운 무게로 쓰기 너무 편하다. 휠도 걸림이 거의 없이 빠르게 돌아가기 때문에 웹서핑을 하거나, 게임 중 줌인, 줌아웃을 할 때 편하다. 상판을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물세척도 가능하고, 색깔놀이도 가능하다. 호환되는 마우스 상판은 제닉스에서 판매하고 있다. FK2-B를 사용하면서 AR과 DMR 거리가 늘었지만 전반적인 플레이가 너무 둔한 느..
레이저 데스에더 엘리트 지인에게 받을 기회가 생겨 써봤던 모델. 내 손에 꽤 컸다. 호불호 없는 오른손잡이용 비대칭 마우스. 소프트웨어는 별로였던 기억이 난다. 일렉트로마트에서 미니 버전도 잡아봤는데 너무 작았다. 이녀석과 미니 사이즈의 중간 사이즈가 나왔으면 무조건 구매했을 모델이지만, 워낙 비슷한 쉘들이 많아서 다른 대안이 많았던 모델. 빠르게 방출하였던 것 같다.
로캣 콘퓨어 울트라 코랄 - 가볍고, 쉘이 참 마음에 들었던 모델. 쭉 썼을 법도 한데, 뒤로 가기 버튼이 더블클릭이 나는 바람에 AS를 보냈었다. 바뀌어서 온 스위치는 후아노 핑크. 클릭감이 훨씬 좋았었다. AS는 친절하게 잘 받았던 기억이 난다. 무난하게 쓰기 좋은 마우스. 소프트웨어도 직관적으로 좋다. 콘에어 말고 이 녀석을 무선으로 내줬다면 무조건 구매했을 모델.
글로리어스 모델 O Wireless (오무선) - FK 쉘 중 무선인 녀석은 이 녀석뿐이라 구매해본 모델. 피트부가 튀어나와 있어서 G-SR과의 조합이 별로였다. (개인적으로 패드가 긁히는 느낌을 싫어함.) 잡아보니 등이 낮은 FK 쉘과 거의 같기는 하나, 마우스 센서의 위치가 조금 더 앞쪽에 있다 보니 팔을 조금 더 적게 움직여야 원래 쓰던 느낌과 맞는 것 같았다. 쉘이 같아도 센서의 위치 때문에 적응하지 못했던 모델. FK2-B를 주력으로 쓰고 있지 않았다면 사용했을지도 모르겠으나, 동시에 쓸 경우 헷갈릴 것 같아서 방출하였다. 클릭 속도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서, 마인크래프트를 하는 게이머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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