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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자격증

용접기능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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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지지지이이이잉이잉~~~~~

 

 

2021년 7월 9일에, 

 

용접기능사 최종 합격하였다.

 

 

나합격 용접기능사 교재

 

필기는 나합격 용접기능사 교재를 구매하여

 

유튜브에 제공되는 무료 인강과 같이 들었다.

 

첫 자격증 필기시험이라 무척 떨렸지만,

 

문답 7년 치만 외우면 충분히 합격하는 것 같다.

 

기출 CBT를 반드시 두 번 정도는 풀어보고 시험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전자문제집 CBT : https://www.comcbt.com/)

 

 

 

실기는 2번 떨어지고,

 

3번 만에 붙었다.

 

 

바보같이 매일 연습하던

 

1차 전류 85A / 2차 전류 120A 로

 

시험 편에 용접을 하였기 때문에

 

백비드가 안 나와서 1차 탈락.

 

 

2번째 시험에서는

 

루트면 가공을 너무 두껍게 했는지,

 

백비드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탈락하였다.

 

 

세 번째 시험에서는

 

전류를 95A / 115A 로 용접하였고,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었다.

 

 

내 평생 용접이라고는

 

군대에서 체력단련실에 있던

 

덤벨 걸이 정도를 만드는 것에 불과했다.

(용접부 몇 번 그은 다음, 그라인더로 갈아내는 정도)

 

 

처음 용접을 하여 이 시험을 응시한다면,

 

반드시 평평한 철 판때기에 용접봉을 쭉 그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비드 쌓기 연습)

 

이 연습을 하며 익힐 점은,

 

아크 발생과 안정시키는 요령 / 용접봉의 속도와 각도다.

 

용접봉이 저수소계라서 모재에 잘 달라붙기 때문에

 

모재와 용접봉 사이의 간격을 잘 맞추어야 한다.

 

처음 아크를 일으키는 데 꽤나 힘이 들었지만

 

하다 보면 요령이 생긴다.

 

새 용접봉은 아크가 잘 일어나기 때문에

 

용접봉을 아끼지 말 것.

 

 

운봉은 천천히 혹은 빠르게 해 보면서

 

어떤 식으로 녹는지 잘 볼 필요가 있다.

 

 

용접을 배울 때,

 

물을 보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용접봉을 좀 갖다 대고 있어야 모재가 녹으면서

 

물이 만들어진다.

 

 

운봉을 너무 빨리 하게 되면 

 

모재는 녹지 않고 용접봉만 녹기 때문에

 

제대로 된 용접이 되지 않는다.

 

 

실기 연습을 할 때,

 

작은 연습용 시험 편을 이어 붙이는 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실제 시험 편은 더 높은 전류로 용접해야 한다.

 

빵꾸 난다고 쫄지 말고 10A 정도 더 넣고 원래 하던 대로 하면

 

무조건 백비드가 나오게 되어 있다.

 

 

정석 루트 간격은 용접봉 하나 들어갈 정도라 하지만

 

나는 용접봉을 찔러 넣으면서 백비드를 내는 편이라,

 

그것보다 아주 조금 좁게 가접 했다.

 

루트간격이 넓은 것보다 좁은 것이

 

용접 하기는 훨씬 수월했다.

 

 

루트 간격과 루트면 가공 두께 사이의 합의점을 잘 찾아서

 

나만의 데이터를 만들어 두면 편하다.

 

 

유튜브에 많은 실기 자료들이 있기 때문에

 

참고하여 연습했더니 도움이 되었다.

 

 

끝으로,

 

나는 용접에 재능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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