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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키보드 여행

Cidoo V87 + V21 PRO(= VARO V87 PRO)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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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외관. V21도 비슷하게 생겼다. 크기만 작을 뿐이다.

 

열면 이렇다.

 

설명서 앞면

 

설명서 뒷면

 

구성품. esc 포인트 키캡과 키캡/스위치 리무버, 패브릭 재질로 된 화이트 케이블. 하우징 분해 용도로 사용되는 육각 렌치까지.

 

레드 포인트를 우싶이 아니라 엔터에 줬으면.. 싶었다. 그게 익숙하니까. 베이지 색상의 스페이스바가 동봉되어 있지 않아서 스페이스바는 네이비 컬러로 써야 한다.

 

키캡 폰트가 마음에 든다. 퀄리티도 상당한 편.

 

2.4Ghz 연결 수신기를 이렇게 보관한다. 뜬금없는 고양잇과 동물이 각인되어있다. 그냥 하지 말지.. ㅠㅠ(현재 바로샵에서 각인이 없는 리시버 덮개를 판매 중이다. 나는 실버로 다시 구매함.)

 

NCR Desko Black 키캡으로 변경. 개인적으로 타건 사운드는 기본 키캡이 더 좋은 듯했다. 스테빌은 준수한 편.

 

여유가 있었다면

 

다 뜯어서 내 입맛대로 만들었겠지만,

 

크게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키캡만 변경하였다.

 

귀찮기도 했고.

 

하지만 그만큼 손 볼 데가 없다는 뜻.

 

 

타이핑하기 부담 없는 키압(47g)에,

 

공장 윤활된 리니어 스위치와 풀알루 하우징의 조합.

 

소리가 꽤 괜찮다.

 

스테빌도 준수한 편이고.

 

무선 2.4Ghz 연결 환경에서 게이밍 테스트를 무난하게 통과하였다.

 

 

VIA 키매핑을 지원하지만,

 

노브의 기능(돌려서 볼륨 조절, 누르면 음소거)은 VIA로도 수정할 수 없다.

 

레이어는 총 1(기본) + 3개.

 

노브를 돌리는 느낌은 괜찮고,

 

누를 때는 좀 힘을 주어야 했다.

 

 

하지만 V21 PRO는 2.4Ghz 연결 시

 

V87 PRO보다 수신기를 더 가까이 두어야 했다.

 

수신 거리가 V87 PRO보다 짧은 것 같다.

 

넘패드를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그냥 같이 두면 보기가 좋아서 구매했다.

 

 

가격은 V87 PRO가 19만 8천 원,

 

V21 PRO가 8만 3천 원이다.

 

여기는 한국 공식 홈페이지.

 

사장님이 제품 관련 문의 응대를 참 잘해주셨다.

(펌웨어 문제와 인디케이터 얼룩 문제로 한 번 교환받음.)

 

 

지금은 순정으로 굴리고 있지만,

 

심심하면 뜯어서 가지고 놀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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