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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한창 잘 빌드해서 사용하던 아콘 EX가 심심해서
다시 들였던 마크 X..
역시 가벼운 기계식이 가장 질리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요즘 스트레스를 받았더니
유선 제품을 보기만 해도 화가 났다.
고로 질러 본 녀석.
키보드를 오랜만에 사 보는 거라
기대가 되었다.
받고 이것저것 만져봤다.
ON / OFF 버튼이 키보드 뒷면에 있다는 점과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정~~~말 완벽하게 잡혀있는 스테빌.
심지어 먹먹하지도 않다.
전혀 손대지 않고 사용할 예정이다.
그만큼 엄청 잘 잡혀 있다.
철심 소리가 아예 나지 않는다.
게다가 내 취향대로 가볍게 잘 잡혀있는 것 같다.
2.4 Ghz + 블투 무선 동시에 지원, RGB 지원, 무한동시입력,
하부 하우징 흡음재 + 기보강 실리콘 흡음재까지 있음에도
6만 9천 원의 착한 가격이 용서하게 했다.
게다가 남은 마크 X의
윤활된 오테뮤 갈축과 키캡까지 박아주니
너무나 잘 어울렸다.
늘 그랬던 것처럼
굴려보자고.
뭐 그리 많이 쓰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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