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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쯤이었나,
적축 모델 새 제품을 우연히 구매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처음 공방이란 곳에 맡겨 본 키보드.
은축으로 교체 + 풀윤활 + 흡음 작업을 받았다.
게이밍 감성이 정말 좋은 모델이었다.
이 모델을 쓰던 와중에
인생이 고달팠는지 무언가 힐링이 필요하게 되었고,
지금 쓰고 있는 XO v3 키보드와
SUN20PRO 넘패드를 구입해서 빌드하게 되었다.
그냥 썼어야 했는데..
반값에 팔아버린 키보드.
많은 기능을 지원하고
하드웨어 매크로가 지원되는 키보드.
하지만 기본 키캡의 잡소리가 너무 많이 들리는 단점이 있고,
스테빌이 잘 안 잡혔던 기억이 난다.
로또 번호를 생성해주는 기능도 있었는데,
몇 번을 해봤는데 안 되더라.. ㅋㅋ
그냥 생각 없이 쭉 쓰기 좋은 모델이었던 것 같다.
반값에 팔아서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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