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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키보드 여행

제닉스 타이탄 마크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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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키보드들을 써오면서

 

한 번 방출 후 다시 영입했던 모델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졸업템이 될 줄 알았던 체리 컴팩트.

 

남은 하나가 바로 이 녀석이다.

 

개인적으로 게이밍에서는 나와 가장 잘 맞다.

(막 쓰기 좋다는 이야기..)

 

 

2016년 5월 출시되었는데,

 

출시가가 당시 10만 원이 살짝 넘었었던 모델.

 

이제는 뭐 중고로 3 ~ 4만 원 안팎으로 구할 수 있다.

 

매물도 가끔 있는 편.

 

 

기본 장착된 오테뮤 청축을 슈퍼루브 스프레이로 윤활,

 

스테빌 키들을 남는 체리 적축 스위치로 변경 후 스프레이 윤활하였다.

 

하이브리드 스테빌라이저라 퍼마텍스로도 스테빌이 잘 잡힌다.

 

원래 오른쪽 상판이 살짝 뜨는 이슈가 있다.

 

하우징 하부에 자작 흡음재까지 추가하여

 

통울림을 완벽하게 잡았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지 않을 경우

 

끊김의 문제가 발생하므로,

 

제닉스 홈페이지에서 무조건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것.

 

 

체리 컴팩트를 주력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모디열의 부적응으로 인하여

 

결국 이 녀석이 살아남았다.

 

전투용으로 열심히 굴리고 있다.

 

 

+++++ 2022.01.13. 추가 +++++

 

이 녀석을 마지막으로

 

이제 그만할 줄 알았으나

 

계속된 충동구매로 인하여

 

다른 키보드로 마지막 빌드를 계획 중에 있다.

(이번이 벌써 몇 번째 마지막 빌드인지..?)

 

결국 방출하였다.

 

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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