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게이밍 마우스 졸업템일 뻔했으나 책상이 어지럽기도 하고,
남은 다른 하나의 마우스는 중고로 판매할 수 없어서
결국 이 녀석을 방출하기로 하였다.
인게임 퍼포먼스가 가장 잘 나왔었고, 팜에 가까운 팜클로 그립을 사용하는 나로서는
등이 낮은 마우스가 팜 그립에 가장 가깝게 잡히기 때문에
손이 굉장히 편하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항상 다른 마우스를 쓰면서 마우스 등과 손바닥 사이의 빈 공간을 신경 쓰게 되었는데,
등이 낮은 이 녀석이 그 빈 공간을 채워줄 줄은 상상도 못 했었다.
그래서 마우스는 잡아봐야 안다고 하는 것이려나.
에임은 정말 안정적인 편이고, G-SR과 잘 맞다.
대체적으로 브레이킹 패드랑 매치했을 때 괜찮은 모델인 것 같다.
피트는 핫라인게임즈 피트를 사용하였는데,
개인적으로 기본 피트보다 훨씬 느낌이 좋았다.
슬라이딩 피트로 알고 구매하였는데,
G-SR과의 조합이 써본 마우스 중에서 가장 좋았다.
휠은 싸구려 느낌이 나고, 클릭감은 무난하지만 좋은 편은 아니다.
파라코드를 하지 않은 기본 선은 번지대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조위기어 카마데는 화이트가 없으니,
짭마데 화이트와 깔맞춤 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배그 기준 DPI 800 / 인게임 15 / 수직 1 감도를 사용하였는데,
샷은 좋으나 움직임이 좀 둔한 것 같아서
타에무를 선택하기로 했다.
하지만 게임이 잘 안 풀린다면,
한 번쯤은 생각날 녀석.
나중에 무선 모델이 나올 경우, 무조건 구매할 것 같다.
'일상 > 마우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캣 콘퓨어 울트라 코랄 (0) | 2021.12.21 |
---|---|
글로리어스 모델 O Wireless (오무선) (0) | 2021.12.21 |
조위기어 ZA13-B (0) | 2021.12.21 |
로지텍 G Pro X Superlight (0) | 2021.12.21 |
로지텍 G Pro Wireless (0) | 2021.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