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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키보드 여행

해피해킹 라이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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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해킹 라이트2 전면의 모습.
후면.
USB 허브와 딥 스위치.
싸구려 레이저 각인

 

 

도대체

 

이걸 왜 샀을까..

 

뭔가에 홀려 바로 구매해버렸다.

 

상태는 좋으나

 

도저히 배열에 적응을 할 수가 없다.

 

 

처음 입력압은 그렇게 높지 않은 반면

 

바닥압이 진짜 70g 정도 되는 것 같다.

 

압력 때문에 스위치를 놓게 되는 느낌이랄까.

 

 

이미 TX 45g에 익숙한 나에게는,

 

뭔가 손가락 웨이트 하는 것 같았다.

 

 

다른 해피해킹 키보드와 다르게

 

방향키가 있어 편리한 장점은 있다.

 

가격도 메리트가 있는 편.

 

 

딥 스위치를 통하여 하단 배열을 변경할 수 있다.

 

고로 윈도우 환경에서도 적응만 한다면 잘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게 어려울 뿐.

 

 

현재는 새 제품은 직구를 통하여

 

영각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졸업한다고 했으면서

 

아직 장터를 기웃거린다.

 

졸업템인 체리 컴팩트가 점점 손에 익기 시작하는 시점이라,

 

더더욱 다른 키보드를 들이지 말아야겠다.

 

 

한 30분도 안 쳐봤던 것 같은데

 

벌써 백스페이스 위치가 헷갈린다.

 

 

원래 키보드 타건 좀 하다가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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