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7) 썸네일형 리스트형 SUN20PRO 넘패드 풀배열 키보드에서 커스텀 키보드로 넘어가게 되면서, 키보드 자체를 풀배열로 빌드하기보다는 텐키리스 키보드에 넘패드가 있는 편이 이쁠 것이라 판단하고 구매한 모델. 퀵스왑 기판에 VIA 매핑이 가능하여 편리하였으나, 기본적인 넘패드 키 외에 추가 키가 없어서 딱히 매핑할 키를 할당하기 애매하였다. 그리고 보강판의 퀄리티가 너무 좋지 않아 스테빌 유격이 심하고, 오른쪽의 LED 게이지가 볼륨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며 조절될 줄 알았으나 그냥 전등 역할이었다. 그냥 장식품 이외에는 활용할 일이 없었다. 이미 책상에 마우스 6개와 스탠드 마이크가 있어서, 둘 데가 없기도 하고 해서 방출하였다. 구매가와 빌드된 재료 가격까지 더해서 받을 수 있었고, 크게 손해 보았다는 느낌은 없었던 모델. 확실히 넘패드가 없어서 .. 스카이디지탈 NKEY 메카닉 RGB (은축) 올여름쯤이었나, 적축 모델 새 제품을 우연히 구매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처음 공방이란 곳에 맡겨 본 키보드. 은축으로 교체 + 풀윤활 + 흡음 작업을 받았다. 게이밍 감성이 정말 좋은 모델이었다. 이 모델을 쓰던 와중에 인생이 고달팠는지 무언가 힐링이 필요하게 되었고, 지금 쓰고 있는 XO v3 키보드와 SUN20PRO 넘패드를 구입해서 빌드하게 되었다. 그냥 썼어야 했는데.. 반값에 팔아버린 키보드. 많은 기능을 지원하고 하드웨어 매크로가 지원되는 키보드. 하지만 기본 키캡의 잡소리가 너무 많이 들리는 단점이 있고, 스테빌이 잘 안 잡혔던 기억이 난다. 로또 번호를 생성해주는 기능도 있었는데, 몇 번을 해봤는데 안 되더라.. ㅋㅋ 그냥 생각 없이 쭉 쓰기 좋은 모델이었던 것 같다. 반값에 팔아서 좀 아.. 아콘 K75 본격적으로 무선 마우스를 쓰기 시작하면서, 키보드도 무선을 써보고자 선택한 모델. 2.4Ghz를 지원하기 때문에, 게임에서도 무리가 없다. 커뮤니티 장인분께서 작업한 것이라 빌드 퀄리티가 상당했다. 나는 빌드가 되어있는 상태로 이 모델을 접하였기 때문에 윤활을 하지 않은 순정 상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단점은 아주 가끔 끊기는 현상이 생기는데, 끄고 다시 켰다가 2.4Ghz로 연결해주면 다시 잘 인식되곤 했다. 또한 높이 조절 받침대가 없기 때문에 문서 작업 시 불편함이 있었다. 팜레스트가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돈이 아까워서 키보드 앞에 책을 받치고 썼다. 내가 사용했던 키보드 중에 가장 콤팩트한 배열이었고, 그리고 꽤 오래 사용한 모델이었다. 바쁘기도 했고, 꽤 만족했기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당.. 커세어 K65 (은축)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위치는 체리 은축이다. 리니어를 선호하기도 하고, 은축 같은 경우 반응 속도도 더 빠르기 때문에 게임과 문서 작업을 동시에 하는 나로서는 가장 좋은 선택지가 아닌가 한다. 키압이 낮은 편에 속하는 리얼포스 하이프로를 사용한 이후로부터, 스프링까지 TX 45g 으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 파워타건을 하는 습관이 있어서, 키압이 낮은 것이 잘 맞는 것 같다. 그래야 손에 힘이 덜 들어가니까. K65는 처음으로 슈퍼루브 스프레이 윤활을 시도했던 키보드다. 재질이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서, 윤활을 할 경우 효과가 더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전 주인 분께서 더스트 커버를 주문 제작하여 사용하고 계셨기에 같이 받을 수 있었다. 커세어 로고가 들어가 있어서 잘 어울렸다. 오로지 게임만을 위해 구매.. G80-1867 + EnjoyPBT 9009 영롱하다. 많은 키보드들을 써왔지만, 디자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키보드. 지나고 보니, '이 키보드는 정말 소장하였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직 재료들은 구할 수 있지만, 키보드는 단종되었기 때문에 좋은 상태의 키보드를 구하는 것이 어렵다. 장터에서도 인기가 많은 모델. 특히 화이트 모델은 구하기 정말 어렵다. 비슷한 모델인 G80-1800은 해외직구로 20만 원 선에서 구할 수 있다. 디자인이 살짝 다르긴 하지만 배열은 같다. 당시에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하는 데 있어서 좌측 알트 키를 누를 일이 많았는데, 이 키보드는 모디열 키들의 크기가 작은 편이라서 불편함을 느끼고, 방출하였다. PS/2 젠더를 이용하여 연결할 시에, 18키 정도의 동시입력이 지원된다고 한다. 하지만 USB.. Cherry G80-3494 (블랙, 저소음 흑축)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윤활해보기로 마음먹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항상 디솔더링의 한계에 봉착하였다. 그렇게 여러 방법을 알아보던 도중, 무보강 키보드에 대해 알게 되어 들이게 된 녀석. 스위치도 생소한 '저소음 흑축' 이다. 흑축과 같은 키압에, 슬라이더 아래 고무 댐퍼가 달려 있어서 타건 시 소리를 줄여 주는 역할을 한다. 고무 댐퍼는 크라이톡스 윤활제 계열에 반응하지 않으므로, 저소음 축을 윤활할 시에는 크라이톡스 윤활제를 쓸 것. 다른 윤활제를 사용할 경우 댐퍼가 떨어져 나가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하우징을 살살 분해하고, 스위치를 따고, 한 땀, 한 땀 윤활하면서 느끼던 행복은 흡음재 작업에서 모두 날아가 버렸다. 부착형 흡음재는 재단하기가 너무 어려웠고, 작업물이 이쁘게 나오지는.. SUN Microsystems - Type 7 키보드 NKEY-L3 모델을 잘 사용하고 있던 와중에 우연히 장터에서 발견한 키보드. 키보드 좌측의 특수 키들이 신기해서 구매하였다. 중고 가격은 4 ~ 5만 원 정도. NKEY -L3처럼 키캡이 바로 멤브레인을 누르는 구조보다, SUN Type 7 이나 델 콰이어트 키처럼 슬라이더가 멤브레인을 누르는 구조의 키보드가 윤활 효과가 훨씬 더 클 것이라 예상하였다. 세척 작업 후 슬라이더를 크라이톡스 205g2로 윤활. 키감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타건 해본 키보드 중에서 가장 푹신하고 쫀득한 키감.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에도 그 키감을 기억하는 것 보면, 쫙쫙 달라붙는 느낌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 키감으로만 본다면 방출한 것이 정말 후회되는 키보드. 후지쯔 러버돔 + 점도가 높은.. 애플 G4 키보드 (M7803) 알록달록한 키캡에 홀딱 반해서 구매했던 키보드. 멤브레인 방식, USB 허브가 있는 것이 특징. 키캡은 이전 사용자 분께서 교체하셨다는데, 프리미어용 전용 키캡을 판매하는 것을 구매하셨다고 한다. 타건감이나 전체적인 만듦새는 나쁘지 않았지만, 애플의 하단 배열이 윈도에서는 '컨트롤 - 알트 - 윈도 키' 순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키 트윅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알트와 윈도 키를 바꾸어 사용하였다. 동시입력에도 문제가 없었지만 레지스트리를 건드리며 사용해야 하는 찝찝함에 방출하였던 키보드. 개인적으로 화이트 키캡 모델이 더 이쁜 것 같다.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