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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G Pro X Superlight - 마우스 여행 중이라면, 모두가 한 번쯤은 거쳐갔을 모델. 전체적으로 굉장히 잘 만든 마우스가 확실하다. 69g으로 정말 가벼웠고, 진짜 잡으면 날아다니는 느낌이 들었다. 마우스가 가벼우니, 저감도로 게임하는 데 쌓이는 피로가 확실히 줄어든다. 로지텍 마우스들은 자사 마우스패드인 G640에서 테스트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G-SR과 더 잘 맞는 느낌이 들었다. 확실히 무게가 가볍다 보니 패드로 브레이킹 감을 더해주어야 하는 모델. 너무 가벼워서 DMR 템포가 올라갔었고, AR이 너무 불안정했다. 가벼우니 트래킹은 굉장히 좋은 편. 코팅은 무광 화이트, 부드럽고 좋은 편이며 화이트 모델은 변색 이슈가 있다. 가격은 16만 9천 원. 마우스 치고는 비싼 편이나 받아보면 고급스러움이 장난 아니다. 왜 이 ..
로지텍 G Pro Wireless - 처음 큰돈 주고 구매했던 모델. 이 때는 지슈라가 나오기 전이라서, 국내 정발가가 169,000원이었다. G304처럼 아래가 닫히는 구조이나, 그 정도가 덜하다. 하지만 무게는 적당한 수준에서 살짝 더 가벼운 편이어서,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였다. 꽤 고급스러운 코팅과 클릭감. 인게임 퍼포먼스가 참 좋았던 모델. 고질병인 더블클릭 이외에 깔 게 없었으나, 조위로 넘어가게 되면서 방출하였다. 지금 쓰라고 해도 쓸 수 있는 모델. 지슈라가 출시된 지금 가격이 싸기 때문에 구매하기 괜찮아 보인다. G640과 잘 맞았던 모델. 개인적으로 슬라이딩 패드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10 + Qck Large 마우스패드 작년 여름쯤이었나.. 스틸시리즈 마우스가 궁금하여 구매해본 모델. 오래 쓰면 사이드 고무 그립이 떨어지는 이슈가 있다. 지인이 스틸시리즈를 추천해줘서 구매하였는데 인게임에서 큰 만족도가 없었던 모델. 오른손잡이 비대칭형 쉘로 호불호는 거의 없다. 이상하게 정이 안 갔던 모델이라, 빠르게 방출하였다. 그저 그랬던 것 같다.
로지텍 G304 1. 로지텍 G304 - 내가 생각하는 G304의 가장 큰 장점은, 마우스 사이드가 아래로 닫힌 구조(아래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구조)라서 저감도로 게이밍 시 마우스 컨트롤 하기가 정말 좋다. 저감도 특성상 마우스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행동이 많은데, 그럴 때 마우스를 꽉 쥐지 않아도 된다. 구조적으로 마우스를 들 때 힘이 적게 들어가는 느낌. 게다가 워낙 호불호가 거의 없는 대칭형 쉘이다. 등 높이가 낮은 편이나, 옆으로 빵빵하여 손에 딱 들어온다. 손이 커도 손 안에서 살짝씩 굴리기 괜찮은 모델. 끊김이나 밀림 현상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하였다. 성능적으로도 완벽했던 모델. G640 마우스패드와 가장 잘 맞았던 것 같다. G-SR에 사용 시 마우스 피트부가 튀어나와 있어서 패드에 긁히는 느낌이 좀 ..
오리코 클램프형 USB 허브(무전원) 무선 마우스 3개와 무선 키보드 1개를 사용했던 적이 있다. 리시버는 총 4개. 본체 후면의 USB 단자가 부족하여 구매하였던 모델. 수신기 4개 정도는 무전원 방식으로도 거뜬했다. 보조 모니터인 XL2411P 하단에 장착. 모니터에 굴곡이 좀 있다 보니, 양면테이프로 접착력을 더해서 고정하였다. 잘 사용했던 제품.
다시 만난 체리 컴팩트 (G80-1867) 왜 다시 샀는지는 모르겠지만, 장터에서 보자마자 미친놈처럼 바로 구매하였다. 하우징 상태가 좋지는 않았지만, 세척 작업으로 말끔히 새 것처럼 만들어내었다. 무보강 모델이라, 구조가 단순하다. 고로 작업 난이도는 쉬운 편. 거의 모든 부품을 분해 & 세척할 수 있다. 오래 쓸 물건이기 때문에 질리지 않도록 스위치를 섞어서 빌드하였다. 스프링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TX 45g 에, 스위치는 청축과 적축을 크라이톡스 105로 윤활. 유격 테이프는 SK 폼 필름. 무보강의 맛을 느끼기 위해 흡음재는 넣지 않는다. 키캡은 엔승 9009 + vim kit + 엔승 win95 포인트 키캡 2세트. 이때까지 빌드한 키보드들 중 가장 퀄이 좋게 나왔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스테빌이 정말 예술적으로 잡혔다. 좌우 알트 키..
몬스타기어 XO v3 타건음 처음으로 빌드해본 풀알루 키보드. 체리 은축 + TX 45g 스프링 조합. 키캡은 키아노(현 라온웨이)의 화이트오렌지 PBT 키캡. 케이블은 메크서울의 항공 케이블. 모따기가 필요 없는 TX 233 LED를 사용하였다. 이 모델로 졸업하려 했지만, 어김없이 찾아오는 기변증과 아껴가며 사용하는 데 스트레스를 받아 방출하였다. 뭔가 막 쓰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키감은 정말 좋았다. 알루 하우징 + 리니어 스위치의 조합은 짜장면과 단무지 정도의 조합이라 보면 되겠다. 한 20만 원 정도 손해보고 판매했던 것 같다. (쥬륵...) 이럴 거였으면 왜 빌드했을까 싶다. 이수현은 바보 멍청이.
제닉스 타이탄 마크 X 여러 키보드들을 써오면서 한 번 방출 후 다시 영입했던 모델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졸업템이 될 줄 알았던 체리 컴팩트. 남은 하나가 바로 이 녀석이다. 개인적으로 게이밍에서는 나와 가장 잘 맞다. (막 쓰기 좋다는 이야기..) 2016년 5월 출시되었는데, 출시가가 당시 10만 원이 살짝 넘었었던 모델. 이제는 뭐 중고로 3 ~ 4만 원 안팎으로 구할 수 있다. 매물도 가끔 있는 편. 기본 장착된 오테뮤 청축을 슈퍼루브 스프레이로 윤활, 스테빌 키들을 남는 체리 적축 스위치로 변경 후 스프레이 윤활하였다. 하이브리드 스테빌라이저라 퍼마텍스로도 스테빌이 잘 잡힌다. 원래 오른쪽 상판이 살짝 뜨는 이슈가 있다. 하우징 하부에 자작 흡음재까지 추가하여 통울림을 완벽하게 잡았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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